[송리단길 카페 추천] 설빙 석촌호수동호점 방문 후기 - 빙수는 설빙이죠
내곤내산🤗
디저트맛집, 빙수 제대로 즐긴 날
서울 송파구, 특히 석촌호수와 가까운 송리단길은 맛집과 카페가 가득한 감성 가득한 거리예요. 그중에서도 오늘 소개할 곳은 오랜만에 방문한 설빙 석촌호수동호점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빙수 한 그릇이 간절할 때, 이만한 선택이 없죠. 위치도 좋고 내부 분위기 또한 쾌적해서 석촌호수 데이트 코스로도 강력 추천합니다.
설빙 석촌호수동호점 위치 및 분위기
이 지점은 송리단길, 석촌호수 쪽 출입구와 가까운 곳에 있어요. 잠실역이나 석촌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고, 주변에 카페와 맛집이 많아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내부는 넓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에요. 창가 좌석에서 보이는 거리뷰는 한적하면서도 여유로워, 혼자 오기도, 연인과 함께 오기도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와이파이, 콘센트도 마련되어 있어 노트북을 가지고 작업하는 사람도 종종 보였습니다.
설빙하면 역시 빙수! 인기 메뉴 소개
설빙 하면 단연 떠오르는 건 인절미빙수와 딸기빙수, 그리고 시즌 한정 메뉴들인데요. 저는 이날 신메뉴인 딸기빙수를 주문했습니다. 부드러운 딸기와 치즈케익 맛이 조화를 이루며, 마지막까지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었어요.
같이 간 친구는 설빙에서 꾸준히 인기 있는 가래떡 치즈를 먹었는데, 치즈가 푸짐하게 올라가 있어 디저트 카페로서의 만족도가 아주 높았습니다. 무엇보다 둘이 나눠먹기 딱 좋아요.
빙수 외에도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
설빙은 빙수 외에도 토스트, 호떡, 스무디, 전통차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요. 이날은 함께 크로플 인절미도 먹어봤는데, 따뜻하게 구운 크로플에 설빙 특유의 인절미 가루와 견과류가 어우러져 식감도 맛도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팥죽도 너무 달지 않으면서 깔끔한 맛이 인상적이었어요. 카페로서의 기능도 충분히 잘 하고 있는 공간이더라고요.
석촌호수 산책과 함께하는 설빙 한 그릇
이날은 설빙에서 디저트를 먹고 난 뒤, 바로 근처 석촌호수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봄기운이 완연한 석촌호수는 벚꽃은 물론이고 각종 계절 꽃이 피어 있어 사진 찍기 너무 좋았고, 중간중간 카페에 들러 쉬기도 좋아요. 석촌호수 야경도 멋져서, 해 질 무렵 방문하면 정말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송리단길 디저트 코스로 딱 좋은 설빙
송리단길 데이트를 계획 중이시라면, 설빙 석촌호수동호점을 중간 코스로 넣어보세요. 깔끔한 매장, 정직한 디저트 맛, 넓은 좌석과 쾌적한 환경이 모두 만족스러웠고, 석촌호수 산책과 함께하니 하루 일정이 더욱 풍성하게 느껴졌습니다.
가성비 좋은 디저트 맛집을 찾는다면, 설빙은 언제나 옳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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